가슴 시린 석양 사진 잘 찍어보기

글쓴이 ricerice11   조회 777   댓글 0   좋아요 0 8달전, 2018-01-02 19:11:44.0
석양, 언제나 가슴이 시려온다.
해질녘이면 아픈 사람처럼, 서쪽으로 지는 해를 보면 나는 아프다.
여행중에 만나는 저녁 풍경은 나를 쓸쓸하게 만들고 가슴이 시리게 만든다.
그리움 때문인가 보다.

여행지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석양. 어떻게 하면 좀 더 가슴 짠한 석양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지구별 곳곳을 다니면서 해지는 풍경을 찍어본 결과를 놓고보면, 하늘과 바다나 강물로 지는 석양이 가장 아름다웠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아직 여명이 남아있는 부분과 빛이 닿지 못한 부분은 아주 큰 노출 차이를 보인다.

즉 노출계는 아직도 빛을 받고있는 하늘은 굉장히 밝게 인식하고, 빛이 닿지 않는 땅이나 산은 아주 어둡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에 노출을 맞추면 땅은 까맣게 나오고, 땅에 노출을 맞추면 하늘은 하얗게 나오는 것이다.
이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안으로 그라데이션 필터를 장착해서 찍기도 하지만, 자연스럽지 못하다.
그라데이션 필터는 밝은 하늘 부분에는 빛이 조금 들어오게 하고, 어두운 땅에는 빛이 많이 들어오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석양을 잘 찍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석양이 반사되는 바다나 호수, 강, 작은 개울을 하단에 배치하면 아주 좋다.
물에 반사된 하늘은 노출 맞추기도 쉽고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중간에 강한 명암대비를 줄 수 있는 산이나 나무, 인공 구조물 등이 있으면 더 효과적이다.
가능하면 태양은 화면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태양이 화면안으로 들어오면, 더 극단적인 노출차이가 나기도 하고, 아주 밝아서 보기에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서부 티베트 카일라스 산 앞의 다르첸 평원, 2007.8)


#01.카일라스 가는길에 만난 석양.

도요타 랜드크루져로 3박 4일 걸려 도착한 다르첸. 카일라스 산 바로 아래 있는 베이스 캠프격인 다르첸 평원에 도착하자 그림같은 석양이 펼쳐지고 있었다. 'Stop, Stop', 이를땐 무조건 차를 세워야 한다. 마음은 급했지만 찬찬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작은 개울이라도 있어야 한다. 석양이 반사되는 물과 함께 구성해야 이 가슴벅찬 감동을 사진에 담을 수 있으리라. 차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전날 내린 비로 넘친 물 웅덩이가 있다. 해발고도 4,000m가 넘는 고원에서 나는 뛰었고, 그림같은 석양 풍경을 찍을 수 있었다.


(제주 차귀도 방사탑, 2006.6)

 
#02. 제주도 차귀도로 지는 일몰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그렇다고 둥근 해를 화면 가득 집어넣는 것은 신선하지 못하다. 자칫 잘못하면 이쁜 달력사진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면에 해가 들어가는 일은 웬만하면 피해야 한다. 저녁이지만 아직도 밝게 빛나는 해를 방사탑으로 살짝 가린 센스를 보시라. 방사탑 위에 올린 석상이 묘한 울림을 전해준다.


(중국 짱쑤성 옌청 대종호, 2005.9)


#03. 대종호에 내린 석양

평생의 꿈이였던 여행기자가 되고 첫 출장지가 옌청이였다. 오래전 소금으로 유명세를 떨친 도시라지만, 듣도 보도 못한 도시였다. 이곳에는 장강으로 흘러드는 습지가 많았다. 민물게와 생선요리가 유명하다. 작은 배를 타고 습지를 돌아보기 위해 선착장으로 가는 모노레일에서 셔터를 눌렀다. 빛이 부족한 저녁이라 셔터속도가 낮았다. 그래서 앞의 나무가 살짝 흐려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쨍한 사진과는 달리 여행지에서  가슴 시림을 느끼게 해준 사진이다.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2007.9)


#04. 명사해수욕장에 지는 해

고단했던 한때 거제도 명사해수욕장을 좋아했다. 거제도 남부, 시인이 살고 있는 저구마을에서 지척이다. 해가 지자 엄나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간다. 하지만 큰 아이는 더 놀고 싶다. 석양에 물든 바다에서 놀다, 저만치 앞서가는 엄마를 따라가기 바쁘다. 석양만 있는 사진보다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사진이 더 좋은 사진이다. 자연스럽게 사람을 넣어서 구성해보면 더 따뜻한 사진이 된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2008.6)


#05. 별의 들판에 내리는 석양

콤포스(벌판)+스텔라(별), 별들의 벌판. 성 야보고의 모덤위에 세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이 있다. 피레네 산맥에서 시작되는 순례의 길 끝자락 이기도 하다. 콤포스텔라 대성당 앞에 서자 가슴이 충만해졌다. 해는 이미 졌지만, 서쪽하늘에 내린 노을을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다.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올때 살짝 눌러 담은 석양. 나이가 들면서 이런 풍경에 더 가슴이 시려진다.


(튀니지 사하라 사막, 2009.5)


#06. 튀니지 사하라 사막에 내린 노을

낙타를 타고 사하라 사막을 간다. 2006년 4월 일행들과 사막 낙타투어를 할때는 모두들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움 때문이였을 것이다. 흔들리는 낙타등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가슴이 어찌나 아리든지. 지난 5월 사하라 사막에 다시 섰을때에는 기막힌 노을이 연출되었다. 사막 한가운데서 낙타를 쉬게하고, 나는 낙타와 몰이꾼을 전경에 배치하여 셔터를 눌렀다. 낙타를 타고 숙소를 돌아오는 길에, 젊은 몰이꾼 친구는 자꾸만 카메라를 달란다. 나를 찍어주겠다고. 걍 막샷으로 찍어대는데, 다 흔들린 사진이였다. 사막에 내리는 노을을 찍을때는 사진과 같이 전경에 낙타를 실루엣으로 나오게 하자. 그래야 더 실감이 난다.


(미국 아리조나 사막, 2005.9)

 
#07. 무빙 드로잉, 달리는 기차에서

2005년 9월 미국 뉴욕에서 LA까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했다. 7박 8일에 걸친 대장정. 일곱번의 석양과 마주쳤지만, 미국 서부 아리조나 사막에서 본 석양의 감동이 가장 컷다. 바람이 불듯,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 나는 어깨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찍고 싶었다. 최대한 단순하게, 또 황량하지만 생명력 가득한 사막의 풍경을 담고 싶었다. 사진에 힘이 들어가면 좋지 않다. 할말은 많으나 안으로 삼키며, 간결하게 구성하여 담담하게 찍어보자. 훨씬 더 보는이의 가슴을 울린다.


(프랑스 파리, 2009.5)


#08. 에펠탑 위로 내리는 석양

5월의 파리는 추웠다. 우리나라를 생각하고 짧은 옷만 준비했는데, 비오고 바람불어 몹씨 추웠다. 에펠탑의 멋진 야경을 찍겠다고 오들 오들 떨면서 찍은 사진이다. 비온 뒤라 더 드라마틱한 석양이었다. 석양 사진은 날씨가 너무 맑아도 좋지 않다. 비 갠 후 하늘에 구름이 남아있을때 가장 멋진 장면이 연출된다. 요즘같은 장마철에 날씨의 변덕은 심하지만, 오히려 더 극적인 장면을 보여줄때가 많다.


(전남 진도 쉬미항 유람선상, 2009.6)

 
#09. 진도 쉬미항 유람선상에서 담은 석양

내가 본 풍경 중 가장 아름답고 편안했던 석양이다. 진도로 가는 내내 비가 오락 가락하여, 멋진 낙조는 기대도 안했다. 하지만 저녁이 가까워 오면서 기가 막힌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했고, 구름사이로 내리는 낙조는 아름다웠다.  실크같은 바다, 금빛으로 내리는 낙조. 진도의 아름다운 섬들을 원경으로 물살을 전경에 배치해 셔터를 눌렀다. 어깨에 힘을 빼 자연스러운 사진이 되었다. 지는 해를 화면안으로 넣고 싶었으나, 담담하게 밖으로 밀어냈다.


(체코, 프라하, 2009.5)

 
#10. 지구별에서 가장 멋진 석양을 찍을 수 있는 곳

프라하. 멋진 사진이 나올 조건은 다 갖추고 있다. 언덕위 프라하 성뒤로 해가 지고, 그 앞에는 블타바 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해가 지고 난뒤에도 오랫동안 여명이 남아있다. 프라하성에 하나 둘 불이 켜지면, 소위 말하는 매직타임이다. 붉은 노을과 불빛, 강에 반사된 노을은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준다. 앞에 강이 있다면 위와 같이 강을 2/3만큼 넣는 3분할 구성을 이용해보자. 안정감있게 보인다. 하늘이 멋질때는 하늘을 2/3 정도 채우면 된다.



(그리스 아테네, 2009.5)


#11. 그리스 아테네의 저녁 풍경

아테네 아고라 광장 한켠에 있는 작은 바위산에 올랐다. 해가 지고 건물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멋진 풍경이 연출된다. 석양을 느긋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풍경은 3분할 구성으로 찍어보자. 가로와 세로로 각각 2개의 가상적인 선을 그어보자. 그러면 교차하는 점이 4개가 나온다. 이 교차점에 주요한 포인트를 배치하면 더 균형이 잡혀있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위 사진에서는 왼쪽 상단의 밝게 빛나는 건물이 포인트다.


(이탈리아 리보르노, 2008.6)


#12. 이탈리아 리보르노의 석양

이탈리아 서쪽 리보르노항. 유수의 크루즈가 정박하는 곳이다. 중부 지중해 유람을 즐기기 위해 오른 셀리브리티호 선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강열한 석양은 아니였으나,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마음을 시리게 만들었다. 방파제와 등대, 수평선 등 선의 구성을 유심히 보시라. 사진에서 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스럽게 선을 따라 시선이 이동하는 지시의 기능, 또 '선을 넘었다' 처럼 관념적인 선도 있다. 수평선은 안정감을 준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수평선이나 지평선을 똑 바로, 늘 머리속에 숙지하면 도움이 된다.


(충남 태안 신두리, 2008.11)


#13. 신두리 바닷가에 내린 석양

여행을 다니다 보면 정말 많은 석양을 보게 된다. 지구별 많은 곳을 돌아봤지만 우리나라만큼 가슴시린 석양을 보진 못했다. 해가 진뒤에 도착한 신두리. 지금은 풀로 덥혀버렸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에서 사구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었다. 바닷가에서 이런 풍경을 만나면, 물이 자작하게 배어있는 모래사장을 찾아보자. 사진 찍는 사람이나 구경하는 사람을 넣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다.


(페루 리마, 2006.3)


#14.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태평양 바닷가에 자리잡은 미라플로레스에서 석양을 보자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우리나라와 완전 반대의 시차와 입에 맞지 않는 음식으로 고단해서였을까. 아니면 지는 해를 보며 그리움에 빠져들어서 그랬을까. 여기서는 지는해지만, 고향에서는 뜨는 해다. 하늘은 시시각각으로 변했고, 어느순간 보라색을 물들었다.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노는 아이들, 석양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찍었다.


(제주 우도, 2007.11)

 
#15. 한라산으로 지는 해
 
저녁 어스럼, 해가 지자 물질하러 바다에 들어간 아내를 기다리는 사내들이 눈에 보였다. 한라산으로 지는 해도 아름다웠지만, 일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남자들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석양 사진이라고 해서 꼭 노을과 낙조만 찍으라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도 같이 담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다.


(서울, 2006.9)


#16. 서울 남산도 좋은 석양을 찍을 수 있는 포인터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으로 오르면 바로 위에 수수한 음식점이 있다. 예전에 서울 야경을 찍으러 즐겨 찾던 곳이다. 해는 이미 졌으나 아직 여명은 남아있고, 도심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난다. 해진뒤 30분에서 1시간 사이. 소위 말하는 매직타임이다. 하늘과 도심, 검은 산으로 3분할 구성을 했다. 검은 실루엣으로 표현된 남산자락은 어둡게 표현되어 단단히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인천 영종도, 2006.4)


#17. 영종도 석양, 이정표로 태양을 살짝 가린 센스

서해 어디를 가나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다. 한때 <아버지의 땅>이란 사진 작업을 할때 영종도를 많이 찾았다. 영종도에서 무의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가는 길. 마침 바다에 석양이 내리고 있었다. 화면에 직접적으로 태양이 들어오면 영 좋지 않다. 이를땐 해가 지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이정표 등으로 살짝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프라하 가는길에서 모스코바 상공 어디메쯤, 2006.2)

 
#18. 하늘길에서 만난 석양


멋진 석양은 지상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서 일출이나 낙조를 본 일이 있는가. 파도 같은 감동이 밀려온다. 프라하 가는 하늘길. 비행기는 해를 따라 서쪽으로 가기에 모스코바 상공 어디메를 지날쯤에 기내창으로 그림같은 석양이 연출되었다. 비행기 오른쪽 날개옆에 앉았던 터라, 초승달이 날개에 살짝 반사된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기내에서 일몰이나 일출을 만난다면 더없는 행운이다. 이후에도 수십번 비행기를 탓지만 이런 풍경은 다시 만나지 못했다. 사진은 단 한번 만나는 풍경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석양을 만나면 가슴이 시려진다.

특히 여행중이면 더 그렇다. 이 시린 마음을 석양에 감정이입하여 사진을 찍으면, 정말 좋은 사진이 된다.

위의 사진에서 봐서 알겠지만, 태양이 화면안으로 들어온 것은 한 장도 없다.

'앙꼬없는 찐빵'인 셈이지만, 태양을 화면안으로 넣지 않아야 편안하게 사진속으로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 불빛도 마찬가지다. 적절하게 살짝 가려주거나 비켜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여행지에서 시린마음을 담아 간결하게 구성하여 찍은 사진. 최대한 자연스럽게 찍어야 한다.

어깨에 힘을 빼고. 즉 내가 무언가를 강하게 보여주려고 하면 많은 힘이 들어가 부자연스럽다는 이야기다.

요즘같은 장마철, 오히려 더 드라마틱한 장면이 연출된다.

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보자.

남산도 좋고, 한강변도 좋다. 나가서 가슴을 울리는 멋진 사진을 찍어보시라.


김원섭 선생님의 사진강의 보러가기 http://photonschool.kr/search?q=%EA%B9%80%EC%9B%90%EC%84%AD
글 출처: https://blog.naver.com/gida1/8007372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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